Fitness Hub
치과 스케일링
작년에도 9월에 스케일링을 한 것 같은데, 올해도 역시나 9월에 스케일링을 했다. 하고 나면 너무 시원함. 크게 다른 문제는 없어서 스케일링만 하고 끝. 진료비 영수증도 받아서 실비처리하니까 자기부담금 1만원만 지출했다.
Finance Hub
가계부
9월에는 대출 상환 수수료, 상표 등록비, 클로드 Max 등의 지출이 발생했다. 거기다 땡처리 항공권도 하나 기다린 게 나와서 항공 비용도 추가. 그런 거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던 한 달. 9월부터 위고비를 구입하지 않고 있고, 10월부터는 또 사무실 비용도 빠질 예정이라 그쪽 지출은 많이 줄어들 예정. 앞으로 사업이나 주거 비용이 많이 늘 거 같아서 다른 쪽 비용 다이어트가 필요함.


월간 배당 내역
한국, 미국 배당주들을 모두 정리해서 이제 배당 나올 구석이 없지만 그럼에도 미 장기채, 소수점에서 소소하게 배당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월배당으로 고정 1.8만 정도 나오고, 달러도 야금야금 모아보니 10달러 정도 모이니 쏠쏠함. 올해 미국 주식을 처분하느라 양도소득세가 조금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커버드콜로 양도소득세를 좀 줄여야겠다.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월간 주식 손익
요즘 주식 수익률이 그리 좋지 않아서 심심하다. 9월에도 주식을 좀 처분하고 자금을 빼느라 증가 비율은 많이 낮아짐. 손익도 거의 본전 수준. 국내 장이 무척 좋은데 개별 종목으로는 수익률이 그리 좋지 못해서 마이너스를 기록 중. 아무리 장이 좋아도 내 것만 안 오르면 재미 없음.

올해는 관세 이슈가 있던 3월과 하이브가 폭락했던 7월에 좀 빠졌고, 그 외에는 수익률이 나쁘지 않다. 얼른 집을 매수하고 주식 시장으로 제대로 다시 돌아와야겠다.

월간 저축 현황
9월에는 저축에 490만원을 넣었다. 모두 금리가 꽤 좋은 상품들만 남았지만, 곧 집을 사거나 주식이 폭락하면 바로 순서대로 해지할 예정이라만기까지 꼭 유지해야할 적금들이 딱히 안 보임. 물론 두 케이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만기까지 유지는 해야겠지만.

Culture Hub
영화
9월에는 영화를 총 4편 관람했다. 명동에서 1편. 부산 센텀시티에서 3편.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체인소 맨이 제일 재밌었다. 4DX로 보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N차 관람하고 싶어도 좀처럼 자리가 나지 않는다. 요즘 극장에 일본 고전 작품들이 많이 재개봉해서 틈틈이 보러 가고 싶은데, 예전처럼 극장에 가고픈 마음이 많이 사라짐. 전에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갔는데 이제는 시간이 맞지 않으면 안 가는 중. 제일 기대했던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음. 박찬욱 감독 작품은 대개 마니아틱하긴 해도 내가 그 마니아 바운더리에 속하긴 했는데 이번엔 아쉬웠다.

부산 워케이션
9월말에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 워케이션을 다녀왔다. 작년 4월에 8박9일로 다녀온 이후로 두번째. 그때에 비해 뭔가 많이 활성화된 느낌이 나서 좋다. 한동안 위고비 영향으로 술을 안 먹다가 워케이션 온 김에 마셨더니 잘 안 넘어간다. 그래도 좋은 와인과 위스키가 있어서 맛있는 안주에가 후루루 짭짭.


독서모임
9월에는 저속노화 마인드셋과 시대예보 독서모임을 했다. 둘다 관심 있는 주제라 꽤 흥미로웠다. 특히 시대예보는 매년 읽을 때마다 세상이 빨리 변화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하코다테 여행 준비
하코다테 여행 준비 중. 땡처리항공권에서 10만원에 올라와서 수수료 2만 포함해서 12만원에 얻었다. 겨울 초입 + 주말 일정이라 숙소가 비쌀 줄 알았는데 이게 뭔 일. 숙소도 싸다. 덕분에 항공권+숙소 가격은 일본 역대급이 돼버렸다. 여행자보험과 이심 정도만 사면 기본적인 준비는 완료!

Work Hub
약수 사무실 정리
앞으로 변화가 조금 있을 것 같아서 1년 정도 썼던 약수 사무실을 정리했다. 나중에 사무실을 만든다면 이런 사무실도 좋겠다는 느낌을 줬던 곳이었다.

상표 등록 : 브라우트
작년에 출원했던 상표가 드디어 9월에 등록됐다. 1년 6개월 정도 걸린 것 같다.
Life Hub
아파트 임장
인천으로 거점을 옮길까 고민 중이다. 그래서 인천에 한 아파트를 매수하기 위해서 열심히 임장을 돌고 있다.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있어서 매주 다녀보고 있는데 역시 딱 마음에 드는 매물은 없어서 아쉽네. 눈여겨보고 있는 아파트가 20년 넘은 구축이라서 인테리어를 기본적으로 마친 매물을 보고 있고, 기본형이라도 급매가 나오면 내가 직접 인테리어 맡기면 되니까 사고 싶은데 그런 매물도 없다. 집 사는 게 쉽지 않네! 얼른 올해 안으로는 끝내고 싶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2022년 3월에 구입했던 아이폰13 프로를 쓰고 있다. 아이폰 17로 바꿀까하다가 돈도 없고, 아직 핸드폰도 멀쩡해서 배터리만 교체했다. 전에 한 번 아이폰 SE 1세대 배터리를 직접 교체한 적이 있는데 쉽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그냥 애플 가로수길에 돈 주고 맡겼다. 한 40분 정도 걸렸고 배터리 바꾸니까 쌩쌩하다. 2~3년은 더 쓸 수 있을듯. 앞으로 집 사면 들어갈 돈도 많을 거 같아서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아끼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