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월 투자 요약 및 성과
2025년 06월 개인 수익률
6월 개인 수익률은 1~6월동안 가장 좋았던 6.25%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국내는 7.48%, 미국은 1.63%, 일본은 -2.04%, 홍콩은 4.6를 기록했다. 미국채권은 -6.35%. 그 동안의 손실을 06월에 모두 처리하는 걸로 했다. 이로써 2025년 연간 수익률은 11.79%. 아주 순항 중이다. 1년동안 10퍼 정도면 충분히 만족하는데 반년만에 11퍼라니. 물론 하반기에 주식시장이 급하락하면 어떻게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무척 좋다.
2025년 6월 배당금
미국 장기채가 요즘 수익률은 안좋지만 월배당은 꾸준히 주니 버틸만하다. 요즘 장기채가 저점이라 생각해서 비중 좀 늘려볼지 고민 중. 그리고 현대차에서도 배당이 나왔다. ISA가 요즘 수익률이 엄청 좋은데 돈을 더 넣을 수 없어서 아쉬운데, 이렇게 배당금 나오면 추가로 매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음. 해외에서는 매도했던 일라이릴리에서 귀여운 달러 배당금이 나왔고, 일본에서는 LY연간 배당이 나왔다.
2025년 상반기 배당금
여전히 배당금은 국내 비중이 크다. 상반기 기준으로 세후 142만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ISA/연금저축이 으뜸. 삼성화재우와 현대차3우B에서 거의 배당의 절반이 나왔다. 특히 이번 6월에는 배당도 많이 주는 금융,증권주가 수익률도 좋다. 하반기에는 현대차3우B, 미국 장기채, 우리금융지주 등에서 배당이 소소하게 나올 듯.
미국에서는 세후 233달러를 받았다. 그 중에서 노보노디스크 배당이 절반 정도 차지. 역시 제약주가 배당 많이 준다. 그 다음으로는 미국 국채, VOO, QQQ 순. 미국은 반기/분기 배당이 잘 되어 있어서 하반기에도 상반기만큼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배당이 나올 것 같다.
일본에서는 LY, 채권, 로봇&AI ETF 순으로 배당이 나왔다. 한국이랑 미국은 4월에 배당이 꽤 큰데, 일본은 심심한(?) 6월에 많이 줘서 또 좋음. 이번에 배당 많이 주는 상사 주식을 좀 늘렸어서 하반기에 일본 배당금은 늘어난다.
2. 현재 포트폴리오 현황
국가별로 비중을 보면 국내는 46.9%, 미국은 국내 투자중인 거까지 더해서 45.5% 정도. 그 외 일본은 6%, 중국(홍콩)은 1.7% 정도를 기록했다.
추이를 보면 국내는 3월까지 쭉 줄이다가, 코스피&코스닥이 심상치 않을 것 같아서 4월부터 비중을 확 늘렸다. 7월에는 50%가 넘을 수도? 그리고 연금, IRP, ISA 등에 투자 중인 미국 ETF들은 비중 축소 중. 미국 직투는 30% 정도 유지하고 있고, 일본은 6% 대라 비율이 딱 적당하다.
그리고 6월에는 국내 장이 좋아서 일부러 주식 비중을 낮추고 있다. (그래도 수익률이 좋아서 전체 금액은 늘었다)
계좌별로 보면 그냥 국내만 미친듯이 좋았음. 특히 청년소장펀드 3계좌가 미쳤다. 그 다음으로 ISA도 좋았고, 국내에서 개별종목으로 투자중인 계좌도 엄청 좋았다. 이번 달에 수익률 안 좋았던 계좌는 미국이랑 일본 정도. 개인적으로는 일본 비중을 더 늘리고 싶은데 100주씩 사는 게 너무 부담.
3. 시장 및 경제 분석
6월에는 코스피가 13.86%로 초강세였고, 나스닥, 코스닥, 니케이, S&P500 순으로 좋았다. 모든 시장이 5% 이상일 정도로 좋았음. (그런데 내 미국&일본 계좌는 왜..)
7월에도 국내 시장은 좋을 것 같다. 미국은 예측이 안 감. 상법개정도 한다고 하니까 지주사, 금융주, 증권주 모두 날라가지 않을까? 이미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저평가다.
4. 개인적인 투자 생각 및 교훈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은 이제 너무 많이 올라서 건들지를 못하고, 삼양식품도 120만원 정도에 익절해버렸는데 그 이후로도 아주 잘 올라간다. 역시 좋은 주식은 그냥 팔면 안 됨. 아직 계속 가져가야할 주식과 매매를 해야하는 주식 구분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일단 7월에는 해외 소수점 투자로 MS, 애플, 구글, 테슬라를 하루 5달러 정도로 모아볼 생각이고, 노보노디스크 주식 비중은 조금 낮추기로 했다. 제약주는 투자하기 너무 어렵다. 장이 좋지 않을 때는 현금 투입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요즘엔 장이 너무 좋아서 오히려 빼고 있다. 그래서 그 여유로 대출을 갚거나 적금을 든다. (또 장이 안 좋아지면 그 여유로 매수하면 좋다)
